야채로 하든, 과일로 하든
샐러드 싫어하시는 분은 아마 거의 없으실 거에요.
오늘 아침 우연히 어느 케이블TV를 보니까
궁중요리 인간문화재급이신 한복려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요리의 비법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요리를 하기 위해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만드는
손길과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비법인 것이다."라구요.
정말로 옳으신 말씀이지요.
요리재료가 아무리 비싸고 훌륭하면 뭐 하겠어요?
정성을 다해 맛있게 하려는 마음이 없는데
맛있는 요리가 나올 수 있나요?
해서 저도 특별히 저만의 비법으로
정성껏 만들었지요. ㅋ ㅋ ㅋ....
원래 오늘 저녁에
귀한 손님이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취소가 된 거에요.
덕분에 며칠 동안 우리식구들 포식하게 됐네요.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딸기요거트를 넣어줍니다.
요거트를 넣었을 때와 안넣었을 때의
맛의 차이가 대단하더라구요.
마요네스10TS(수북히)와 소금을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접시에 예쁘게 담고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려주시면 끝~~~~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새콤달콤...
마요네스로만 했을 때보다
한결 뒷맛이 깔끔하고 산뜻하다고 할까요?
앉은 자리에서 한접시 뚝딱....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담바라 원글보기
메모 : 정말맛있겠네요...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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